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

가믐이라는 표현 보다는 탄다라는 표현이 더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

고추밭에는 파란 고추가 열에 그대로 말라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네요

새벽녁에 잠깐씩 들로 나가 휘이 한바퀴 둘러보는 정도입니다

저수지에 물은 아직 여유가 있어서 벼 논에는 별 문제가 없는데

너무 더워서 꼼짝을 할수 없는 상황이 .....

이런 날이 아직 한동안 해소될 기미가 없다니

오직 소낙비에 기대를 걸어봅니다

자꾸 하늘을 올려다 보게 되네요 

저 구름 한점이......